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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자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가
회복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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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안녕하세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장재인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올해 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개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많은 분들의 도움과 참여로 무탈하게 행사를 마무리하게 되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귀한 상을 받으신 마약퇴치 유공자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2019년은 그동안 은밀히 가려져있던 클럽 마약의 문제점이 버닝썬 사건으로 세상에 알려지며 강력한 수사와 함께 역대 최고치인 16,040명의 마약류 사범이 검거된 해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마약은 점점 우리 사회 깊숙이 파고들어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지 오래이지만 또 다른 곳에서는 마약의 확산을 막고 청소년들이 마약에 현혹되지 않도록 묵묵히 일하고 봉사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동안의 헌신으로 정부포상을 받으신 모든 분들께 국민을 대신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대한민국을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로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의 중심에 서있는 저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교육/홍보 등을 통해 마약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새로운 중독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1차 예방에 힘쓸 것이며, 이미 중독의 문제가 있는 분들은 재발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으로 2차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본부는 2차 예방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나가고자 지난 7월 부산중독재활센터를 신규 설치하며 중독재활의 핵심가치인 “인간 중심의 회복”을 모토로 명칭을 KAADA R+센터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현재 KAADA R+센터는 서울, 부산 등 2개소로 운영되며, 향후 충청, 호남 등 권역별로 지속 설치함으로써 중독 문제가 있는 분들이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한 사회인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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