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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엔 마약위원회[CND]
위원국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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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5년 위원국으로서 마약퇴치 국제적 협력에 크게 기여할 듯...

우리나라는 2021.04.20.(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Economic and Social Council) 관리회의에서 2022-25년 임기 유엔 마약 위원회(CND, Commission on Narcotic Drugs) 위원국으로 당선되었다.
[유엔 마약위원회는 4년 임기의 53개 위원국으로 구성되며, 이번 선거에서 총 20개 위원국을 선출했다.]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그룹 4개 공석에 5개국(한국, 사우디아라비아, 방글라데시, 이란, 필리핀)이 입후보하여 경합하였으며, 우리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43개 이사국의 지지를 확보하여 당선되었다. 이로써, 한국은 2016-19년에 이어 10번째 위원국이 되었다.
[한국은 1963-68년, 1982-85년, 1992-2003년, 2006-09년, 2012-19년 유엔 마약위원회 위원국을 수임했다.]

유엔 마약위원회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기능 위원회로서 1946년 설치되었으며, 주요 국제 마약 통제 협약 1) 이행을 감독하고,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 UNOffice on Drugs and Crime) 2)에 대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2년부터 4년 동안 유엔 마약위원회 위원국으로서, 전 세계 마약 퇴치를 위한 국제적 협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대응을 통해 마약 공급망 및 불법 약물남용 근절을 위한 인식 제고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1) 1961년 마약에 관한 단일 협약, 1971년 향정신성물질에 관한 협약, 유엔 마약 및 향정신성물질의 불법 거래 방지에 관한 협약 등
2) 유엔 마약통제계획(UN International Drug Control Programme) 이행 등 마약퇴치 활동을 위해 1991년 유엔 총회 결의에 의거 설치된 유엔 산하기구


유엔 마약위원회(CND)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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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설립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국제 마약 통제 협약 이행 감독 지원을 위해 1946년 설치, 1991년 유엔 총회에서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의 이사회(governing body) 역할 부여

02 주요 기능

ㆍ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의 주요 국제 마약통제 협약 이행 감독 지원
ㆍ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 국제 마약통제 계획 이행 모니터링 및 관련 정책 자문
ㆍ 국제 마약 퇴치를 위한 주요 결의안 이행 점검

03 회기

ㆍ 매년 3월 경 연례회의 개최
ㆍ 연말 예산안 심의 및 승인을 위한 속개회의 개최
ㆍ 주요 결의/결정 이행 점검 등을 위한 회의 정기 개최

위원국 현황

▧ 총 53개 위원국 (임기 4년)

지역그룹 2018-21년 임기 2020-23년 임기 2022-25년 임기(수임 예정)
아프리카 알제리, 부르키나파소, 코트티부아르, 토코 앙골라, 이집트, 케냐, 리비아, 모로코,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알제리, 코트디부아르, 가나, 튀니지
아시아태평양 아프가니스탄, 인도, 이라크, 키르기즈스탄 바레인,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네팔, 파키스탄, 태국, 투르크메니스탄 한국, 방글라데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동유럽 크로아티아, 체코, 러시아 헝가리, 폴란드, 우크라이나 슬로베니아, 리투아니아, 러시아
중남미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쿠바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멕시코, 페루, 우루과이 볼리비아, 콜롬비아, 브라질, 트리니다드토바고
서유럽 호주, 벨기에, 캐나다,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 이탈리아, 미국,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터키, 영국 호주, 벨기에, 캐나다, 프랑스, 스위스

상기내용은 21. 4. 21 외교부(국제기구국) 보도자료를 인용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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